내 인생의 전환점

내 인생의 전환점

 

누군가는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누군가는 그렇지 못한다.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면 인생의 제 2막이 열린다고 들 말한다.

 

나 또한 다른 사람과 다를 것 없이 평범하게 물 흐르듯이 살아가는 사람이었다. 내 전공이 나에게 맞는 것인지도 몰랐다. 그저 빨리 대학교만 졸업하고 좋은 직장에 취업해서 돈을 많이 벌고 싶었다. 그렇게 살아가고 있었고 공허함이 내 마음 속에 맴돌 있지만 애써 무시하며 살아갔다. (지금 생각해보면 생산적인 일을 하고 싶었던 것 같다.) 

 

2020년 8월 여름.

나는 하염없이 집에 있었다. 코로나로 인해 수업도 비대면으로 해서 집에만 있었다. 밖에는 나가지 않았다. 친구들은 군대에 있고 별로 나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던 탓이다. 결국 그것이 나를 폐인으로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그저 똑같이 무료한 일상만이 전부였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유튜브를 보다가 재테크 관련 유튜브를 보았다. 그 동영상의 이야기는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누구나 자산을 축적하며 부를 이루고 경제적 자유까지 이룰 수 있다는 것이 었다.

머리를 한대 얻어 맞은 느낌이었다. 나는 그 유튜브의 동영상을 전부 보았다. 내가 모르던 것. 주식에 관해 설명해 준다. 하지만 그것을 보고도 나는 믿지 못했다. 그래서 나는 반신반의로 그 유튜버가 추천해준 책들을 먼저 읽었다.

 

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

 

이 책을 읽고 나는 확신을 가졌다. 다른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또 다른 영상을 볼 수록 내가 부자가 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생겨났다.

 

그래서 나는 그 이전 까지 불신하던 주식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9월에 첫번째로 투자를 했다. 이것이 나에게 부를 가져다줄 첫번째 투자였다. 계속해서 공부하면서 투자 자금을 늘려갔다. 포트폴리오도 만들고 현금과 주식 비중을 정했다. 너무 재밌었다.

 

투자의 대가들의 말도 찾아봤다. 나는 돈을 잃는 것이 무서웠다. 누군가는 말했다. 주식 시장에서는 적은 돈으로 수업료 정도는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하지만 나는 그게 싫었다. 그 돈을 잃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대가들의 책과 투자 서적, 유튜브를 찾아 봤다.

 

결국은 잃지 않을 수 있는 투자를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잃지 않는 투자가 전재가 되어야한다고 대가들은 말했다. 

 

나는 내 돈을 ETF에 투자를 했다. 내가 ETF에 투자한 이유는 간단하다. 투자의 대가들이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라고 했다. 그리고 나는 그것을 이해했다.

 

시장 추종 지수를 따르는 ETF를 사면 매년마다 포트폴리오를 조절하고 결국에는 좋은 종목 만이 그 포트폴리오에 편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단기적으로는 하향할 수 있을 지라도 장기적으로는 상향 할것이라고 나는 생각했다. 지금도 투자중이며 현재는 개인종목들도 몇몇개 투자하고 있다. 

 

나는 개인 종목들을 분석을 할줄 몰랐었다. 그래서 최대한 내가 할수 있을 만큼 공부를 한다음에 매수 했다. 나는 이 과정이 재밌었다.

 

그리고 게으름뱅이인 나에게 좋은 투자 방법이었다. 공부하다가 조금 지치거나 질리면 주식을 보지 않는다. 그것이 더욱 나에게는 좋은 투자 방법이었다. 내가 주식을 보지 않더라도 시장은 계속 성장을 할테니까 말이다. 내가 추구하는 장기투자에 있어서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나는 투자를 통해 생각을 변화했다. 내가 단순히 졸업을 해서 취업을 하는 것이 아닌. 조금 더 다양한 방법으로 내가 투자를 하여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는 방법들을 생각했다.

 

지금도 공부 중이며 취업은 당연히 할 생각이다. 하지만 다른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도록 공부하면서 재미있는 인생을 살 계획이다.

 

여러분은 어떤 인생의 전환점이 있어나? 같이 그런 이야기를 공유하면 더욱 좋을 것 같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