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에 주식을 시작하는 이유

22살에 주식을 시작하는 이유

 

저는 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20살 때 대학교에 갔습니다. 평범하게 졸업하고 취업해서 간간히 먹고 살 정도만 돼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대학교는 제 생각과는 달리 많이 달랐습니다. 적응하기도 힘들었고 계속 다니자니 제가 공부하는 것에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대학교를 그만두자니 무언가 하고 싶은 것도 없었습니다. 그저 울며 겨자 먹기로 3년을 다녀야 했습니다.

 

그러다 올 해에 코로나 19가 확산하면서 학교는 비대면 수업을 하고 집에서 뒹구는 날이 더 많아졌습니다. 그러면서 핸드폰 하는 시간은 더욱 증가했습니다. 그렇게 핸드폰으로 유튜브를 보다가 주식에 관한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차트를 보며 희로애락 하는 영상이었죠. 그런 영상들은 유튜브에 상당히 많았고 저는 주식에 손댈 생각조차 안했습니다.

 

그렇게 여러 영상을 보다가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인해 다른 주식 영상들도 보았습니다. 원래 저는 주식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주식에 'ㅈ'자도 몰랐습니다. 남들과 똑같이 주식이 도박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서 제 생각은 상당히 달라졌습니다. 주식을 도박처럼 하지않고 안전하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즉, 장기투자입니다. 단기투자자에게는 그래프의 오르내림이 큰 감정폭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그 반면에 장기투자자들은 여유로운 마음으로 기업에 투자함면서 배당금을 받으며 복리 효과를 누릴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 영상을 보고 저는 주식에 대해 더 찾아보고 푹 빠졌습니다. 또한 장기투자는 어릴때부터 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30대에 시작하는 것과 20대의 시작하는 것은 그 갭은 상당히 커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주식을 하는 몇가지 이유

  1. 근로소득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2. 일을 안해도 돈이 들어오는 현금흐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3. 넓은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습니다.

  4. 예적금에 비해 주식이 수익성이 더 좋습니다.

  5. 외화인 달러에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1. 근로소득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저는 근로소득만으로 부자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은퇴때까지 일을 한다고 생각하면 정신이 아찔해집니다. 하지만 '주식하는 것만으로도 부자가 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적어도 주식을 하면 재정적 자유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일을 안해도 돈이 들어오는 현금흐름을 만들고 싶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내가 일을 안하고도 매달 꼬박꼬박 통장에 현금이 들어온다는 것을 상상해보았습니다.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흥분이 됩니다. 기업에 투자를 하고 기업의 이익을 투자자들에게 나눠주는 것을 '배당'이라 합니다. 이 배당으로 경재적 자유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렇게 투자해서 경제적 자유를 이루시려는 분들도 많습니다.

 

3. 넓은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다.

주식을 하면서 투자를 하다보면 모르는 기업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많은 기업이 있다는걸 실제로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많은 기업에 투자하면서 관점을 넓게 가지고 싶었습니다.

 

4. 예적금에 비해 주식이 수익율이 더 좋다.

현재 은행의 예적금은 최저 금리를 달리고 있습니다. 불과 10년 전만해도 금리가 4%대 였던걸 생각하면 지금은 한참을 못미치는 수준이죠. 그에비해 주식은 수익율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제가 주식을 시작하는 이유를 서술해보았습니다.

저도 지금 주식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시간이 깡패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공부와 병행하면서 투자를 할겁니다.

경재적 자유를 이루는 날까지 파이팅하겠습니다.